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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끌고가 성폭행했는 데 경찰은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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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다고고씽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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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찰이 또 견찰 했네.

그냥 직장 잘 다니시다가 조사나 받으러 오세요 했겠지



강원도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생 윤지(가명)의 해바라기센터 진술서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집에 있는데 아는 중학생 오빠 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런데 그 전화로 모르는 성인 스키강사가 '파티를 하러 데리러 오겠다'더니, 30분 뒤 차를 끌고 집 앞으로 왔다고 진술합니다.


스키대여점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학생들은, '여자를 소개해 달라'던 스키강사 25살 박 모 씨가 휴대전화 사진을 보고 윤지를 지목했다고 말합니다.


[스키대여점 아르바이트생] "초등학생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상관없다' 이런 식으로‥"


"친구 집에 간다"고 집에서 나온 윤지.


차에는 동네 중고생 오빠 2명도 있었는데, 잠시 뒤 이들은 함께 가지 않고 그냥 내렸습니다.


스키강사는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담배를 산 뒤, 무인모텔로 향했습니다.


[윤지(가명) 어머니] "아는 오빠들이 내릴 때부터 얘가 두려워서, '같이 내릴래요' (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질 때까지도 생각도 못했대요. 뭐가 뭔지도 몰랐대요, 그냥‥"


박 씨는 "맥주를 마시라고 권하더니, 조건만남, 즉 성매매를 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싫다"며 "집에 보내달라" 애원해도, "반항하면 때린다"는 협박과 폭력이 이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윤지(가명)/어머니와 대화] "전화기를 뺏어서 자기 엉덩이 밑에 먼저 두다가‥ 한 5분 동안 계속 (목도) 졸랐어. 그리고 핸드폰을 침대 밖으로 던졌어."


성폭행과 성추행이 이어졌고, 새벽 1시 넘어 모텔을 나온 뒤 차에서도 성추행을 했고, 새벽 2시가 다 돼서야 택시에 태워 집에 보내줬다는 게 윤지의 진술입니다.


[당시 택시기사] "(보기에) 한 10살 차이는 안 나겠어요? 동생이나 친척이나 뭐‥ (남성이) 요금 나오면 그 돈만큼은 계좌로 보내주겠다고‥"


이튿날 윤지가 친한 언니에게 끔찍했던 크리스마스 밤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긴급체포됐다 그냥 풀려났고, 여전히 스키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박 모 씨] "아니, 뭐라 설명을 드려야 돼요? 저 지금 *** (스키장)에 (일하고) 있는데, 묻지 마시고 변호사 통해서 연락하시라니까요."


13살 윤지는 사건 직후 이틀 넘게 하혈을 했고, 좁은 시골 동네에서 혹시 박 씨를 마주칠까, 집 밖에 나가기조차 겁내고 있습니다.


[윤지(가명) 어머니] "(윤지 말이) '우리 집 앞에 (그 남자가) 또 오는 것 아니야? 감옥 가면 10년 뒤에 나와서 날 또 찾아오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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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소라소라님의 댓글

  • 소라소라
  • 작성일
근데 초딩이 중고딩 오빠들이랑 친할이유가 뭐가있지?

오니기리번역가님의 댓글

  • 오니기리번역가
  • 작성일
인싸들 기본조건이

잘 나가는 형과 누나의 인맥임.



이게 좀 더 막 간다 싶으면 일진이고,

적절히 조절한다 싶으면 인싸

한번씩바꿔줘야지님의 댓글

  • 한번씩바꿔줘야지
  • 작성일
친할수도 있죠. 초6이면 중학생이랑 많아야 세살 차인데 시골 동네고 어릴때 부터 같이 동네에서 놀았으면 충분히 알고 지낼수 있죠.

소라소라님의 댓글

  • 소라소라
  • 작성일
단순히 알고만 지내던 애를 크리스마스 파티한다며 꼬시진 않을것 같아서요.

유우나의거리님의 댓글

  • 유우나의거리
  • 작성일
강원도에 스키장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촌동네겠죠.

촌동네면 쌉가능이요. 동갑내기가 많이 없어서 형 누나 동생들이랑 친구하고 지냄.

도시 학교 애들 생각하면 안됨.



특히 촌동네의 문제는 미꾸라지 한마리 들어오면 맑은 웅덩이 흐린다고..

진짜 애들 착하게 키워놨는데 쓰레기 새끼 한마리 들어오면,

그냥 한순간에 쓰레기장 되는게 촌동네 학교라고 생각하심 됨.

그래서 촌동네일수록 부모와 교사가 애들을 관리를 잘해줘야 하죠,

소라소라님의 댓글

  • 소라소라
  • 작성일
성인에게 13살짜릴 소개시켜준 것도 자동차에 두고 내린것도 대충 각 나오는 애들인거 같은데 그런 애들이 부른다고 나가는 애는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탐정도일님의 댓글

  • 탐정도일
  • 작성일
피해자를 탓하시면 안되죠... 친한 오빠들이 부르니 나간거죠.. 친한 오빠들이랑만 놀줄 알았느데 그 오빠들은 도중에 다 내리고 스키강사가 자기를 무인호텔로 강제로 끌고갈줄 어케 알았겠나요? 모르죠.. 그러니 피해자 탓을 하시면 안되죠

배나온옴팡이님의 댓글

  • 배나온옴팡이
  • 작성일
저게 다 사실이라면 그냥 간단하게 25살짜리 남자애가 13살 어린애를 성폭행한거에요.

지니바다님의 댓글

  • 지니바다
  • 작성일
뉴스에 나오길 한표

파수군님의 댓글

  • 파수군
  • 작성일
뭐하는 짓인지...

검은문도님의 댓글

  • 검은문도
  • 작성일
미성년 성폭행은 가중처벌 아닌가요? 뭐지...

남자가 돈이 많나 ??

설마 ..아들??

한번씩바꿔줘야지님의 댓글

  • 한번씩바꿔줘야지
  • 작성일
변호사 부르라고 했단거 보니 그럴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후지이야크모님의 댓글

  • 후지이야크모
  • 작성일
성인성폭행하고는  갭차이가 어마어마하지요....미자는 건들면안됩니다  당당하게 저리나오는거보니  동네에 유지좀하는부모새키에  자식이거나  할것같네요  촌동네이다보니 거기서거기라...

헬렌스타님의 댓글

  • 헬렌스타
  • 작성일
제가 부모였으면 가해자 쳐죽였을듯 미친새끼 아무것도 모르는애를

아얏v님의 댓글

  • 아얏v
  • 작성일
세상에.. 미ㅊ ㅣㄴ ㅡㅡ 견찰이 견찰했네요 진짜!

미성년자를 저리 해놓고 당당하다고? 뭐지;;;;

벌처럼날아서나비처럼쏜다님의 댓글

  • 벌처럼날아서나비처럼쏜다
  • 작성일
딱 견적 나오네요.

촌동네 유지 아들, 견찰은 유지한테 떡고물 받아먹는 사이.

밀로쉑님의 댓글

  • 밀로쉑
  • 작성일
견찰에게 수사권 주면 이 따위임. 견제 가능한 기관이 없으니 저따위지 ㅉㅉ

엉뚱딴지님의 댓글

  • 엉뚱딴지
  • 작성일
이런게 어떻게 풀려날수 있는거지?

긴급체포됐으면 계속 수감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냠이냠이님의 댓글

  • 냠이냠이
  • 작성일
어떡해 풀려났지...

뭐여이자식은님의 댓글

  • 뭐여이자식은
  • 작성일
먼가 내막이 있을거 같네여

솜먼지님의 댓글

  • 솜먼지
  • 작성일
양쪽 입장 듣고싶다.. 가해자가 너무 당당한데 이상해

biohazard님의 댓글

  • biohazard
  • 작성일
뭔 양쪽 입장을 다 들어 ㅋㅋ 설령 여자애가 꽃뱀 짓 했다고 해도 미성년인데 아니 다 떠나서 사랑해서 했다고 해도 범죄 아닌가???



정상적인 놈이면 초등학생에 성욕을 품는 게 이상한 거지 뭐 여자애도 문제 있지 않을까??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 한다고 하고 있어.



초딩이 꼬시면서  " 한번 해요 오빠 "하면 헐레벌떡 달려들 사람처럼.. 미성년자라고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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