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사범 발차기에 날아간 초등생…"중학생과 강제 겨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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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Bub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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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저렇게만 내 보내면 왜 사범이 저렇게 했나 자세한 내막을 모르니 마치 사범만 잘못한 것으로 비쳐지는데 정확한 내막을 공개하고 해야지
분명 사범이 저렇게 애를 발로 빵 차서 한 것은 어른으로서 잘못 된 행동인데 저 애가 어떻게 행동을 했나 알아야지
나도 몇 년을 사범으로 근무해봐서 저 상황이 어떤지 대충은 짐작이 가는 데 20년 아니 그 옛날과 비교하면 요즘 애들은 좀 영악하다고 해야하나 학교 선생도 고생하는 데 일선 학원은 안봐도 비디오지
[앵커]
태권도장에 가면 예의를 갖추라, 인내하라, 절제하라고 가르칩니다. 누굴 때리라고 하진 않죠. 그런데, 이 태권도장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태권도 사범이 초등학생 원생을 발로 차서 나가떨어지게 하고 덩치 큰 학생과 강제로 겨루게 했다는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2일 인천의 한 태권도 학원입니다.
갑자기 사범이 아이를 발로 찹니다.
날아가 떨어진 아이는 다시 일어나 사범 앞으로 갑니다.
맞은 학생은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5학년 A군입니다.
[A군 아버지 : 태권도 전공자가 발로 차서 대략 1.8~2m가량을 날아가는 영상입니다. 이만큼을 날아가요.]
A군의 아버지는 상처를 보고서야 사범 B씨가 아들에게 한 일을 알았습니다.
중학생과 강제로 겨루기를 시키려다가 폭행을 했다는 겁니다.
[A군 아버지 : (상대가) 너무 크고 겨루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머뭇머뭇하니까 사범은 열이 받는지 발로 뻥 차는…]
결국 10여분 간 겨루기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A군 아버지 : 중학교 2학년짜리 아이랑 겨루기를 하는데 우리 아이는 주먹질 한 번, 발길질 한 번 하지도 못하고, 머리부터 몸통이랑 다 맞고 있더라고요. 뒤로 도망가면 사범이 멱살 잡고 끌고 오고…]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나쁜 단어을 썼다는 이유로 강제로 겨루기를 시켰고 그 과정에서 발로 찼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가위를 가져와 위협적인 발언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B씨는 취재진에게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조만간 아동학대 혐의로 B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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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번역가님의 댓글
- 오니기리번역가
- 작성일
...그냥 맘에 안 들으고 진상이면 거부할 권리는 있을거 같은데
거기다 기업에 얽힌 입장도 아니고 자영업이면...
돈은 돈대로 받고서, 자기 맘에 안 든다고 패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문제일거 같은데
뉴욕양키스님의 댓글
- 뉴욕양키스
- 작성일
도장에서 관장, 사범한테 혼나고 맞는 것이 일상이었던 시절에 도장을 다녔었지만 저런식은 반대 합니다.
여수아이님의 댓글
- 여수아이
- 작성일
요즘은 부모도 자식 못패는 시대임....
법으로 정해져있음...
애가 그러면 타일르던가 부모한테 얘기해보고 오지말라고 하든가....
大韓國民님의 댓글
- 大韓國民
- 작성일
2미터 가량은 그냥 중심잃고 뒤로 한두발짜국 스텝밟다가 엎어지면 나오는거린데?
택꾸님의 댓글
- 택꾸
- 작성일
뉴욕양키스님의 댓글
- 뉴욕양키스
- 작성일
돈치치님의 댓글
- 돈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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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님의 댓글
- 뉴욕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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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님의 댓글
- 돈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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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님의 댓글
- 뉴욕양키스
- 작성일
유히히님의 댓글
- 유히히
- 작성일
돈받을거 다 받고 사람 패는건 양심을 떠나서 상도덕도 아니지
그 원생이 싫고 계도할 자신이 없으면
학부모 상담하고 환불하고 애 데려가라고 하면되지
사범직을 봉사로 하고 있는것도 아니면서 어른이 애한테 폭력을 쓰면 안되지
요즘애들 영악하던 그전에 무슨사유가 있던간에 말이지..
장상인님의 댓글
- 장상인
- 작성일
덧없다님의 댓글
- 덧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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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다님의 댓글
- 덧없다
- 작성일
폰보느라 앞도 안보고 일부러 헛기침 같은걸 해서 앞에 사람 온다고 알려줘도 귀에 이어폰 끼고 있어서 들리지도 않고
그러다가 부딫히거나 부딫히기 직전에 알아채는데 그때 표정 보면 진짜 줘패고 싶거든요.
뭔가 미안한 기색이 전혀 없고 눈이 달렸으면 알아서 비켜야 하는거 아니냐는듯 오만 인상쓰면서 꼴아보고 갈길 가는데 아오...
다이아정글러님의 댓글
- 다이아정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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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다있데님의 댓글
- 헐랭다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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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조아2님의 댓글
- 족발조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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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army님의 댓글
- lost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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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1님의 댓글
- 고귀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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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받아 먹고 싶고, 애는 마음에 안들어서 해코지 해주고 싶고..
저런 것들은 아무리 학원 강사가 개나소나 한다고 하지만 그 개나 소만도 못한 종자이므로 처벌이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