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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웅' 젤렌스키는 어쩌다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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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텅스텐W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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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가 전쟁 영웅?????최소 이기고 있거나 전세를 역전 시켰으면 모를까 지금 밀리고 있는데 영웅은 아니라고 보는데?



서방, 젤렌스키에게 은근히 조건부 항복 압박
우크라이나 협상단 대표 주장…미국도 무기 지원 제대로 안 해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점령하기 쉽지 않지만 푸틴은 요지부동


2월24일 시작돼 개전 넉 달이 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미 4만7000명 이상의 전투원과 민간인이 숨졌으며, 1679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상당수 도시가 포격·폭격·미사일 등을 동원한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2300채의 건물이 붕괴한 것을 비롯해 재산 피해는 6000억 달러를 넘는다. 수십억~수백억 달러 상당의 군사장비가 파괴됐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협상장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탈출구를 찾아야 할 처지다. 하지만 러시아의 맹렬한 공격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도 필사적인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7월4일 동부 돈바스의 루한스크주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군사작전을 계획대로 계속 추진하라"며 추가 진격을 명령했다. 

공급망 균열에 따른 에너지 가격 인상과 경제난을 겪고 있는 서방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두고 분열됐다. 영국은 저항을 촉구하지만, 독일·프랑스·이탈리아는 휴전을 요구한다. 특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미 6월6일 "러시아가 외교로 출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굴욕감을 안겨서는 안 된다"고 말해 푸틴에게 전쟁에서 빠져나갈 기회를 제공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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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월18일 흑해의 항구도시 미콜라이우를 방문해 전쟁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EPA 연합

영국은 저항, 프랑스·독일은 휴전 요구

여기에는 100년 전 역사의 교훈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랑스를 비롯한 제1차 세계대전 승전국들은 종전 뒤인 1919년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에 가혹한 조건의 베르사유조약을 강요하면서 독일인에게 굴욕감을 안기고 분노를 촉발했다. 당시 조약은 독일에 경제가 파탄날 정도인 1320억 금마르크의 배상금을 물리고, 무장해제 수준으로 군비를 제한하며, 모든 식민지와 일부 영토를 포기하게 하는 등 징벌적 조치를 가했다. 이는 베르사유조약 반대를 내세운 나치라는 독버섯이 자라는 토양을 제공해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계기가 됐다. 

문제는 푸틴이 요지부동이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양보할 뜻을 내비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으며, 최전방에는 미국산 무기가 속속 도착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미 몇몇 서방국가가 전쟁에 대한 조기 피로감으로 우크라이나에 양보를 은근히 압박하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협상단 대표인 미하일로 포돌이야크는 "서구는 우리에게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조건부로 항복하라고 압박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무기를 충분히 보내지 않고 있다며 전쟁 무력증에 빠진 워싱턴이 이를 통해 양보를 은근히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인도주의적·군사적·외교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도 강력하거나 장거리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는 충분히 공급하지 않고 있다. 이미 140억 달러 이상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쏟아부은 바이든 행정부는 의회로부터 400억 달러의 지원 예산까지 승인받았다. 미국은 1941년 무기대여법을 제정한 지 81년 만인 지난 4월6일 개정안을 가결하면서 법률에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어'라는 목표를 명시했다. 미국은 40여 동맹국을 설득해 우크라이나에 전쟁물자를 공급하게 했다. 문제는 미국은 이 법을 적용해 우크라이나에 야포를 보냈지만, 장거리 미사일은 충분히 공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주목할 점은 4월24~25일 키이우를 방문했던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고 러시아가 약해지는 것이 전쟁 목표"라고 말했는데, 며칠 뒤 러시아 국방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선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는 사실이다. 미 국방부는 정책의 변화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바로 그 시점에 미국이 확전에서 협상 쪽으로 방향을 돌린 것 아니냐고 의심할 수 있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사설에서 "러시아를 패배시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부 장관은 "쉽게 극복하기 힘든 격변과 긴장을 피하려면 두 달 이내에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더 큰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가 여전히 자국이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정치분석가인 볼로디미르 페센코는 이코노미스트에 "모스크바와 키이우가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장기화할 경우의 위험 부담을 제대로 인식해 대화밖에 탈출구가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 모두 자국 승리 믿고 있어

하지만 푸틴도, 젤렌스키도 현실 감각이 떨어져 보인다. 푸틴은 점령지를 그대로 영유하겠다는 입장이고, 젤렌스키는 러시아와의 경계선을 2월24일 개전 전으로 돌릴 것을 요구한다. 젤렌스키는 다보스 회담에 화상으로 참석해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반군 점령지까지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주장이 사기 진작에는 한몫하겠지만, 조기 종전에는 도움이 되기는커녕 자칫 전쟁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유럽연합에서 가장 큰 나라인 독일은 휴전을 요구하며, 이탈리아는 정치적인 합의를 강조한다. 마크롱은 러시아에 모욕감을 주지 않고 체면을 살려주라고 외친다. 이는 달리 말하면 2월24일 개전 이래 러시아가 점령한 돈바스 지역의 상당수와 우크라이나 남부에 대한 영유권을 인정하라는 이야기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부를 러시아에 떼어주라는 것은 우크라이나인에게 모욕적일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도 모욕을 느끼지 않고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젤렌스키는 당연히 여기에 반대한다. 그가 다보스 회담에서 "유럽과 세계는 단결해야 한다"며 "단결하면 더 강해진다"고 강조한 배경도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서방의 평화와 협상 무드에 대한 간접적인 반발로 볼 수 있다. 젤렌스키는 당시 "우크라이나는 모든 영토를 회복할 때까지 싸우겠다"면서도 "2월24일 개전 당시의 선으로 물러나면 러시아와 대화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젤렌스키는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6월26~28일 열린 G7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연말까지 전쟁을 끝내기를 바란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젤렌스키도 협상을 원하지만, 그 조건과 시기에 대해선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젤렌스키가 결연한 의지와 감동의 언어로 자국민과 서방을 하나로 모으고 러시아에 대한 저항을 효과적으로 이어간 '전쟁 지도자'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전쟁을 멈추는 방법을 찾는 데선 뭔가 부족함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는 어떻게 전쟁을 끝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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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pppp4님의 댓글

  • pppp4
  • 작성일
러시아가 제일 씨발놈 이지만

미국과 서방 세력도 문제야

씨발 지원 할려면 확실히 하던가  간만 쳐 보고 있어

뉴욕양키스님의 댓글

  • 뉴욕양키스
  • 작성일
거기서 더 깊이 들어가면 3차 세계 대전 혹은 푸틴이 핵 날리면 일이 더 커지는데 그래서 병력 지원을 못하는 것 같음

배나온옴팡이님의 댓글

  • 배나온옴팡이
  • 작성일
지들 나라가 침공 당했으면 3차대전이든 핵이든 계속 싸운다고 할 거면서

라면은후루룩먹는게맛있다님의 댓글

  • 라면은후루룩먹는게맛있다
  • 작성일
지들 나라가 아니니까 3차대전까지는 감수를 못하는게 그리 아니꼽냐?

짱꿔고홈님의 댓글

  • 짱꿔고홈
  • 작성일
3차가면 클나잖어

횡천개장수님의 댓글

  • 횡천개장수
  • 작성일
강철비에 대리전에 대해서 잘나옴 주변 열강이 자국 이익을 위해 두는 안타까운 현실....

帝釋天님의 댓글

  • 帝釋天
  • 작성일
ㅎㅎㅎㅎ

have666님의 댓글

  • have666
  • 작성일
원래 서방이나 미국은 달면 삼키고 쓰면 뺃는 경우가 많죠

특기 중동쪽에서 많이 보여줬죠

올드맨88님의 댓글

  • 올드맨88
  • 작성일
토사구팽으로 종말을 맞을듯,,무능한 지도자의 표상,,

단숙비님의 댓글

  • 단숙비
  • 작성일
드디어 서방국가와 미쿡넘들 본색이 나오는군!

그래서 우리나라도 두동강을 냈었지!

사람을낚는어부님의 댓글

  • 사람을낚는어부
  • 작성일
저 새끼가 빨리 항복 안하고  미국 돈 살살 빼먹다가 미국이 여론에 의해서 지원 줄일때쯤에



대만이나 한국에 중국이 쳐들어오면 과연 미국이 바로 항모 끌고 와서 도와줄수 있을까?



미국민들의 인내심과 전쟁피로도는 한계치까지 도달해 있을텐데?



그렇게 대응이 1주일만 늦으면 이미 중국한테 대부분 점령 당할거 같은데?



우크라이나야 땅덩어리나 넓으니 이리저리 버티는게 가능한거고



우리나 대만은 좇만한 땅덩어리라 대놓고 밀고 오면 과연 며칠이나 버틸수 있을런지?

구내염엔아프타치님의 댓글

  • 구내염엔아프타치
  • 작성일
지금 한국은 주변국에서 감히 쳐들어올 엄두도 못 냅니다.

왜 우리 군이 죽창을 뒤지게 크고 아름답게 다듬고 있겠습니까.

게다가 편하게 미군 위성 쓰면 되는데 굳이굳이 위성 발사에 열을 올릴까요.

거기에 북한도 그렇고 우리쪽도 그렇고 우라늄 매장량은 세계 탑급입니다.

가난하기로는 소말리아랑 비교해야 하는 북한이 핵실험을 그렇게 많이 해댈 수 있었던 이유죠.

다만 북한은 자본력이 후달려 양질의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는 원자력 관련 기술까지도 세계 탑급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미사일 전력도 말 같지도 않게 무시무시한데,

거기에 자체 자원 보유량만으로도 핵을 끼얹을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란 소리입니다.

뽀로리ya님의 댓글

  • 뽀로리ya
  • 작성일
상황이 다름 한국 대만 일본에는 미군이 주둔해 있음

Bockscar님의 댓글

  • Bockscar
  • 작성일
우리나라에 중국이 쳐들어와서 우리나라 영토를 점령했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에 항복 안하고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을 때까지 계속 싸우자고 하면 그 대통령은 무능한 지도자인가?

칼드로오고님의 댓글

  • 칼드로오고
  • 작성일
우크라이나로 러시아 상대로 버티고있으면 잘하고있는것같습니다만...

감사하자구님의 댓글

  • 감사하자구
  • 작성일
힘없는 자들만 죽어가는군....

역시 힘없는 국가는 ....

게겐프레싱님의 댓글

  • 게겐프레싱
  • 작성일
젤렌스키 = 코메디언. 쇼만 할 줄 암.

예전부터 젤렌스키 무능한 놈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젤렌스키 빨던 분들 많았고 아직도 있지.



뜬금없이 등장하는 정치인은 대부분 기존 정치권 부패를 지적하면서 개혁을 약속하지만...

집권하면 쇼만 하면서 무능함 드러내고 본인들도 온갖 부패의 온상이라는 밝혀짐.

그렇게 궁지에 몰리면 이 무능한 놈들은 내부를 결속시키기 위해서 대외적으로 무리수를 감행함.

그리고 나라를 파국으로 몰아넣지.

구내염엔아프타치님의 댓글

  • 구내염엔아프타치
  • 작성일
우크라이나는 북한을 비롯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테러국가들에게 무기밀매를 해온 나라입니다.

개같은 양ㅇㅊ짓 해오다 진짜 깡패한테 두들겨 맞더니 선의의 피해자 코스프레 엄청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젠 호의가 계속 되니 둘리인 줄 아는 짓거리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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