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CJ대한통운 23일 총파업 투표…사측 "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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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카메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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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오는 23일 총파업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조는 "택배기사의 과로사를 돈벌이에 이용한다"고 CJ대한통운을 비판했다. 과로사 방지를 위해 인상된 택배료를 회사측이 과도하게 가져간다는 것이다.
반면 CJ대한통운은 노조의 총파업 투표 예고에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는 취지로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회적합의로 이뤄낸 택배 요금 인상분을 CJ 대한통운이 과도하게 가져간다며 파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택배 요금을 170원 올린 후 이 중 일부만 택배기사의 몫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롯데, 한진, 로젠택배는 170원 인상분을 모두 택배기사에게 지원하지만 대한통운은 51원 가량만 지원하고 나머지 100원 이상을 자신들의 이윤으로 챙겨간다"며 "택배현장 과로사 막아야 한다는 노동자 요구에 국민들이 기꺼이 인상에 동의했는데 자신들의 배만 불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CJ대한통운은 내년 1월부터 택배 요금 100원을 추가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요금 인상분 4860억에서 분류·산재고용보험 비용 등 1379억을 빼는 식으로 사측의 초과이윤이 3481억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노조는 사측이 사회적 합의로 이뤄낸 표준계약서에 부속합의서를 끼워 넣어 노조 활동을 무력화한다고 주장했다. '당일 배송', '주6일제', '터미널 도착 상품의 무조건 배송' 등 노동 환경 개선을 막는 조건들이 포함됐다는 비판이다.
아울러 올해 초 불거진 아파트 단지 내 택배차량 지상 출입 금지 문제 해결을 CJ대한통운이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노조 측이 아파트 단지 내 특정 장소에 배송물품을 내려놓으면 별도로 고용된 배달원이 문 앞까지 배송하는 '거점배송'을 대안으로 제안했으나 사측은 비용 분담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택배 요금 인상분의 공정 분배 ▲노조 인정 ▲저탑차량 관련 근본 해법 제시 ▲부속합의서 철회 ▲별도 요금 폐지와 같은 5대 요구사안을 파업 철회 조건으로 내걸었다.
총파업 투표는 오는 23일 진행할 계획이다.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표가 더 많이 나오면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업에는 CJ대한통운 노조 조합원 2700여명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16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비조합원들 대상으로도 파업 지지 서명도 받고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내년 1월 사회적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결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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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불아귀님의 댓글
- 법불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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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카페님의 댓글
- 헌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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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소울님의 댓글
- 오리엔탈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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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화 되더니 일반시민들 택배볼모로 두고 툭하면 파업 쳐하고 있음
게겐프레싱님의 댓글
- 게겐프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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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장 처우가 좋은 게 우체국 대한통운인데...
두 곳이 노조 가입률도 높고 가장 악질적으로 노조가 운영됨.
택배 노조가 대리점주 자살시킨 곳도 노조 간부가 비노조원 폭행한 것도 다 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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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아무도 처벌 받은 사람은 없음.
특히 대리점주 자살은 조사를 언제까지 할건지?
날개달인천사님의 댓글
- 날개달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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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에서 손 떼고 예전처럼 운영하자.
예전에는 1박2일이면 도착했는데 요즘은 기본이 5일이네.
이얏호홋님의 댓글
- 이얏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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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택배 요금을 170원 올린 후 이 중 일부만 택배기사의 몫으로 두고 있다는 것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롯데, 한진, 로젠택배는 170원 인상분을 모두 택배기사에게 지원하지만 대한통운은 51원 가량만 지원하고 나머지 100원 이상을 자신들의 이윤으로 챙김"
"택배현장 과로사 막아야 한다는 노동자 요구에 국민들이 기꺼이 인상에 동의했는데 현장이 아닌 사측의 배만 불리겠다는 것"
뭐 기사 내용이 전부 팩트인지 이면의 내용이 있는지는 알지는 못하지만 기사 내용만 보면 어찌됬든 저 사람들한텐 생업이고, 실제로 많이 갈려나가는 것도 많이 알려져있는 사실이니 본인들 노동환경 개선하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선 어느 정도 이해 해줄 여지는 있는거 같아요..
여수아이님의 댓글
- 여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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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때문에 애매하긴한데....
도리안fx님의 댓글
- 도리안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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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츠님의 댓글
- 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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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언덕님의 댓글
- 남쪽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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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구리구리님의 댓글
- 남아공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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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봉봉님의 댓글
- 민초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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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볼모 잡아서 파업 안 했음 좋겠네요.
그건좀곤란해님의 댓글
- 그건좀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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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정보자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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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SS님의 댓글
- VIP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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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문도님의 댓글
- 검은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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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도 대한통운이 제일 좁음..
단 물량은 많음..
부피큰것 비싸게 받으면 될것을 ..
보내는 사람도 문제 제기 안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