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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만 봐도 하청이란게 왜 필요한건지 의문임

작성자 모카펠
작성일 2023.04.28 12:46

조회 14,59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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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IrfY5_8azg

일은 100시간 시키고 보통 70시간 인정해주고 추가 시공은 20시간 인정해주는 연금술로 부려먹음 당연히 하청 업체들은 망함 신불자 투성이임

갑을 협의를 하라고 있지만 그런거 없고 실제로 협의는 커녕 파산하고 미지급 금을 달라고 소송해도 면피성 서류 김앤장 써서 졌다고 함

하청업체 사장 왈 김앤장 쓸 돈으로 우리 돈 줬으면 됐을 텐데 앞으로도 하청 업체 착취하기 위해서 안한거라고 하는데 내가 봐도 그럼 ㅋ

내부 문건으로 지들도 문제점 인식하고 있었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 ㅋㅋㅋㅋㅋ

공정위에서 이겼어도 7년 넘게 소송 끌면서 법정 싸움 중이고 조선업 망하는게 당연한 수준임

무조건 수주 한다고 좋다는 멍청이들은 대우조선 만 봐도 허실을 알텐데 플랜트 수주 했다고 나팔 불었지만 하청 업체에게 부담 다 떠넘김 ㅋ

이건 뭐 악마가 따로 없음 알면서도 하청 업체들 파멸시키고 사람 죽으라고 몰아가놓고 전무 달고 전 사장은 퇴직금 8억 받고 캬...

조선소 전체 노동자에 절반이 최저임금 받으면서 일한다는데 얼마나 착취하고 있는 건지 ㄷㄷ....

우리 고용노동부 이정식이는 가장 중요한 하청 노조는 왜 제외냐고 물어보니까 가능한 사람들부터 구성하려고 한다는 안드로메다 발언부터 해서

하청 노조 기자 회견 한거 아냐니까 몰라서 회피 나라 꼴 참... 기자가 69시간 홍보는 하면서 기자 질의는 왜 막냐고 하니까 말이 없음

댓글 22개

바램이있다면
작성일 23-04-28

이게 저기만 문제가 아님...

하청업체가 영세한 것도 문제겠지만....

기아 현대 보면 파업하면 그시기에 여러업체도산함...

대금을 납품하면 주는게 아니라....

차만들어지면 카운터 됨... 파업하면 물품은 줬는데 돈이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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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인간
작성일 23-04-28

조선소만에 문제는 아니겠죠. 갑을 관계만 되면 저렇게 착취하는 곳이 한두 곳인가요.

애초에 을들이 협상할 파워 자체가 없는 구조라서 더 문제 인 것 같습니다.

낙하산들 돈 챙겨주는 업체 제외하면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구조인데 이럴 거면 하청 자체를 없애야 된다고 봐요.

원청 지들이 책임지고 다 해야지 흡혈귀 마냥 하청 피 빨아서 저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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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이있다면
작성일 23-04-28

뭔가 개선을 해도 실질적으로 크게 안달라짐...

중대재해법도 만들어놓고 판결은 뭐 같이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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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ww
작성일 23-04-28

그것도 그건데 파업해버리면 일없어서 직원들 무급휴가>직원이탈>공장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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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좋은날
작성일 23-04-28

저기 이야기 하는 하청은..

물건 납품 하청이 아니라.

단순 노동자 대여 하청 이야기 하는거라.~~

조선소에 작업 현장 파견인데.. 하청으로 포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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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ty
작성일 23-04-28

현기도 하청에서 온 파견노동자 많아요

그래서 노조원은 유튭보면서 놀고 파견이 일한단 소리도 나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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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좋은날
작성일 23-04-28

솔직히 거의 대부분 회사들 하청 안해도 됨.

비용 절감등 하기 위해서 하청으로 돌리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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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는고구마
작성일 23-04-28

하청할 필요 없죠

근데 하청 안쓸 이유도 없습니다

리스크 관리 되고(산재나면 하청 잘못으로 덮어씌우면 그만), 금방 해고하고 갈아치울 수 있고, 싼데다가 이득도 쪽쪽 빨아먹을 수 있는데 안 쓸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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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우울
작성일 23-04-28

뒷돈 빼면 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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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닥
작성일 23-04-28

하청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네...

본사는 놀면서 하청만 부려먹는게 아니에요.

제품의 설계, 자재, 영업, 유통, 생산, 출고, 운송 있다고 칠때 모두 정직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 고급? 인력일 필요가 없어요.

설계, 영업, HR 등은 4년제 출신으로 정직원 고용하고 생산, 운송 등은 하청을 주는겁니다. 그래야 살아남아요. 전직원 정직원 고용하면서 살아남은 기업이 어딨습니까 요새. 심지어 공장도 무인화 하는 추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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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번역가
작성일 23-04-28

보통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아웃소싱하면 당연히 평균 이상의 돈을 줍니다.

그 대신 계약기간이라던지 계약사항같은걸 정해서, 기업으로서는 리스크를 줄이고

고용자로서는 더 많은 임금이라 윈윈이죠.

근데 한국은 그냥 하청이 이상하고

그걸 감독해야 하는 정부 노동청도 이상하고

법원도 이상하고

다 가진놈의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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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닥
작성일 23-04-28

어느 나라가 하청에게 돈을 많이 줍니까... 미국도 유럽도 모두 다 가진 놈의 편입니다.

님이 상상하는 유토피아는 지구상에 없어요.

자기가 부리는 사람에게 평균 이상의 돈을 준다니.. 대체 어디가요...

강자가 약자에게 자비를 베푸는 나라가 대체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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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우울
작성일 23-04-28

오니기리님이 표현을 좀 이상하게 해서 그렇지 틀린 말 하는 거 아닙니다.

아웃소싱해도 업계 표준 단가에 맞추는데, 노동자에게는 실제로 최저임금 수준으로 지급하고, 차액을 서로 나눠가진다는 게 문제겠죠. 그런 식으로 비자금이나 뒷돈을 챙길 수 있다고 명시를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정보가 너무 많고, 생각이 짧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친절해지지 않으면 알아듣지 못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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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밤안개
작성일 23-04-28

어디 꿈의 나라 살다오셨나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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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좋은날
작성일 23-04-28

상시업무..

회사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업무는 하청이라고 말하면 안되죠.

그냥 하청이 아니라 인력파견..

하청과 인력파견은 구분해야 함.

하청이라고 하면 ..

그 하청회사가 독자적인 장비나 기술을 가지고 ..원청일을 하는걸 말해야 함.

모두 고급인력이 필요없지만.

생산은 회사 직접 지시를 받음.. 그것도 상시업무임..

또 생산직에 정직원도 있음..

그건 하청이 아님..

비정규직..

그런 경우 유럽은 정직원과 동일한 급여체계나 더 많이 주는곳도 있음.

조선소에도 같은 현장 업무인데..정직원도 존재함..

비정규직(파견,하청으로 포장된)과 급여차이가 남.

실제 경력은 비정규직이 더 많은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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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희망
작성일 23-04-28

노동자들끼리 갈라치기

서로 싸우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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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yClubs
작성일 23-04-28

저단가에 수주하고.. 하청 쥐어짜서... 이득 취하는건... 당연시 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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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작성일 23-04-28

정부에서 위탁사업으로 기업에 뿌리는 것도 다 하청인데 국가도 다 하청주는 판에 기업이 왜 하청을 안써요 ㅋㅋㅋㅋ

이나라도움이나 나라장터에 올라오는 입찰 건도 하청이 대부분일걸요? 그거 업체가 따서 개인사업자한테 뿌려주는 형태일텐데?

구조 자체를 뜯어고쳐야지 없애고 말고로 접근할게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