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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측 "성폭행 왜 저항안했나"…판사 말릴 때까지 계속 몰아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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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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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 결국 복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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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피해 사실을 고소한 외국인에 대한 증인신문이 지난 3일 진행됐다. 재판 과정에서 정명석 측이 피해자를 상대로 비슷한 질문을 반복한 탓에 재판은 늦은 저녁에야 끝났다. 피해자는 자신의 피해 사실을 묻는 질문이 거듭 나오자 고통을 호소했다.

홍콩 국적 A(29)씨는 3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피해 사실을 비공개로 증언했다. 지난해 11월18일 첫 재판이 열린 이후 피해 고소인을 증인으로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증인의 사생활과 신변 보호를 위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며 “피해자가 피고인 앞에서 진술하는 것도 부적절한 만큼 피고인도 퇴정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 측 정민영 변호사는 “JMS 신도들이 법정에 많이 참석하는 데 대해 피해자들이 압박감을 느끼고 있어 재판부에 비공개를 요청했다”며 “정명석을 직접 마주치는 것도 두려워해 심문이 이뤄질 때는 정명석이 나가도록 검토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정명석 측 변호인은 증인신문에 앞서 “고소인이 제출한 음성 파일의 증거 능력을 다투는 상황에서, 증언을 무작위로 드러낸다면 선입견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신문 과정에서 아예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는 어렵다”며 “기일을 잡고 해당 파일의 변조·조작 여부에 대해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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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16일 서울시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JMS 교주 정명석 출소 후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에서 A씨가 발언하고 있다./뉴스1

구속기소 된 정명석은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정명석은 판사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듯 왼쪽 손을 귀에 갖다 대는 모습을 여러번 보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재판은 6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된 끝에 오후 8시30분쯤 끝났다. 재판 과정에서 정명석 측 변호인들이 증인을 상대로 검찰 측과 같은 질문을 반복하면서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이 끝난 뒤 정 변호사는 기자들과 만나 “검찰 측 증인신문은 두시간여만에 끝났는데, 정명석 측 변호인들이 반대신문에서 이미 수사기관에서 했던 질문을 하고 또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했다.

특히 정명석 측 변호인들이 고소인을 압박하는 듯한 질문을 반복해 2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변호사는 “변호인들은 ‘피해자가 오히려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어 했던 것 아니냐’, ‘JMS에서 성적으로 세뇌시킨 적 없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반복한 데 이어, 왜 저항하지 않느냐고 거듭 물어보며 괴롭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A씨는 감정적으로 무척 힘들어했고 결국 복통을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 정 변호사는 조선닷컴에 “고소인은 17차례에 걸쳐 피해를 입었다. 당시 상황을 반복해 떠올리면 글로 마주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며 “정명석 측 변호인이 거듭 피해 사실 질문을 하자 재판부가 제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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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녹취한 JMS 정명석 음성 내용./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또 다른 외국인 신도 B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정명석은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명석 측은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한국인 여신도 3명도 “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충남경찰청에 고소, 경찰은 이 중 1명에 대한 사건을 최근 검찰에 송치한 상황이다.

이뿐 아니라 정명석은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홍콩 아파트, 경기 안산의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강간치상 등)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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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개차발님의 댓글

  • 개차발
  • 작성일
돈에 영혼을 팔아 법을 무기로 범죄자 옹호하는 변호사 정말 역겨움

조견오온개공님의 댓글

  • 조견오온개공
  • 작성일
아우쒸~ 이런 개나리 십장생

바램이있다면님의 댓글

  • 바램이있다면
  • 작성일
변호사 새끼도 참....

짱구는목말러님의 댓글

  • 짱구는목말러
  • 작성일
변호사도 신도니

NOTDOTINFINITYL…님의 댓글

  • NOTDOTINFINITYL…
  • 작성일
끝까지 왜 제대로 저항하지 않았냐~.~...? 나름대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어서 한 게 아니냐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공격할려는 식인 모양이네~.~...? 이 사회 성폭행 대질 심문이란 대부분 저 따위로 돼 있으니 그걸 잘도 이용하는 모양이네~.~...? ㅉㅉ~.~...?

다로다로님의 댓글

  • 다로다로
  • 작성일
변호사라는 놈도 참 대단합니다

돈만 주면 영혼까지 팔아먹는다더니만 ㅉㅉㅉ

diwfwo님의 댓글

  • diwfwo
  • 작성일
변호사 너무 하네

Aian님의 댓글

  • Aian
  • 작성일
미친 ㄷㄷㄷㄷ

HAN4FENG님의 댓글

  • HAN4FENG
  • 작성일
교주새끼니까 반항을 못했지.

HAN4FENG님의 댓글

  • HAN4FENG
  • 작성일
떨고 울고 이런건 반항이 아닌건가

별파편님의 댓글

  • 별파편
  • 작성일
사이비가 판치는 나라가 되었으니...

마네토님의 댓글

  • 마네토
  • 작성일
못배우고 깨우치지 못하면 저렇게 개돼지가 되는겨

선거철에도 저런 개돼지들을 우린 보지

모찌e님의 댓글

  • 모찌e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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