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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헌팅' 정승원, SNS서 소속팀 '대구 FC'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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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몰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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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대구 FC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 3일 정승원의 SNS를 보면 대구FC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된다. 피드에는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돼 찍은 사진을 제외하면 화보나 셀프 카메라뿐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승원이 대구FC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건 전날 받은 징계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대구FC는 '노 마스크' 논란을 빚은 정승원, 박한빈, 황순민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선수단 징계 규정에 따른 벌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승원 등 세 선수의 노 마스크 논란은 1일 제기됐다. 이날 한 커뮤니티에는 '방금 동성로 클럽 거리에서 대구FC 선수들 봤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몇몇 선수가 동성로에서 핼러윈을 즐기고 있다"며 "선수들도 사생활이 있지만, 얼굴이 알려진 선수들 행동 하나하나가 구단 이미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수들을 본 시간은 11월 1일 오전 1시 40분에서 2시 10분 사이"라며 "공공장소에서 만취해 추태를 부리거나 이성을 유혹하고, 큰소리로 비속어를 쓰는 건 자제해야 한다. 언행에 주의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https://sports.v.daum.net/v/2021110306440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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