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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항의하는 세입자 얼굴에 물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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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카메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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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7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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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니네요.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네
30초 넘게 이어진 무자비한 물세례에 한 남성은 못 버티고 휘청거립니다.
주변에서 말려도 소용없습니다.
[용역업체 관계자 : 아, 다 젖었네. XX.]
철거를 막으려던 여성은 2년 전부터 이곳에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해 온 안 모 씨입니다.
안 씨는 건물주를 대신한 최 모 씨와 임대계약을 맺었는데 최 씨가 건물주의 허락을 받았다며 시설 철거에 나선 것입니다.
양 측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게 된 건 계약서를 정반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 씨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며 영업 중 철거는 부당하다는 입장.
[안 씨 : 계약은 계속 연장했고 그건 운영권이고. 철거를 하면 안 되고 영업 중이라는 걸 서류를 다 만들어서 보내줬어요.]
그러나 최 씨는 계약 종료 통보를 했고 구청의 철거 허가까지 받아 문제없다고 주장합니다.
[최 씨 : (안 씨에게) 운영 계약 해지 통보를 다 내고 건물주한테 임대료도 더 낼 수가 없어서 철거 결정을 하고.]
'물대포 영상'에 대해선 철거 중 먼지가 날릴까 봐 물을 뿌렸는데 안 씨가 나타나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철거 과정에 물대포를 쏜 용역업체 관계자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하고, 두 사람의 정확한 계약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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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퀘이샤님의 댓글
- 퀘이샤
- 작성일
물대포 쏜 놈만 처벌하고 법대로 하면 되겠네요.
바꾸로민님의 댓글
- 바꾸로민
- 작성일
물대포 사망 사건도 있었는데
설마 그런 문대포는 아니겠죠?
설마 그런 문대포는 아니겠죠?
Hybrion2님의 댓글
- Hybrion2
- 작성일
물대포 쏜새끼 구속하고 나머진 법대로
시리시리야님의 댓글
- 시리시리야
- 작성일
경찰도 아니고 ㄷ
右回轉님의 댓글
- 右回轉
- 작성일
먼지 털었다고 하던데 장면을 보면 대 놓고 청소작업 들어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