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학생들, 지하철 탄 아시아계 학생들에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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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야동부장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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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지하철에서 아시아계 청소년들이 흑인 학생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종 차별적인 욕설도 퍼부었다고 하는데요. 피해자 가족은 아이는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운동을 지지했다고 밝히며 아시안 목숨도 소중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흑인 여학생 네 명이 앉아있던 아시아계 남학생 세 명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손가락질에 욕설까지…
급기야 주먹을 휘두릅니다.
상황을 말리던 아시아계 여학생마저 구석으로 끌고가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소리를 지르며 윽박지르는 가해자들.
급기야 신고 있던 신발까지 벗어 무차별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1분16초간 촬영된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가해자 4명은 모두 13살에서 16살 사이 흑인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인종차별적 폭행으로 규정하고 용의자 네 명을 모두 재판에 넘겼습니다.
[토머스 네스텔/미국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 경찰 : (아시아계) 여성은 가해 여성들에게 폭언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가 (폭행) 타깃이 됐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메이 루/피해 여학생 이모 : 정말 잔인합니다. 여전히 아이들입니다. 제 조카(피해 학생)는 BLM(흑인 목숨도 소중하다)을 지지했어요. 아시안 목숨도 중요하다 하고 싶어요.]
[드와이트 에번스/미국 연방 하원의원 : 이런 행동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피해 가족들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은 가해 학생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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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무릇님의 댓글
- 흰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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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내임님의 댓글
- 니익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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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의천검님의 댓글
- 마천루의천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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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1님의 댓글
- or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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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신들이 백인처럼 인종차별 주의자인것 확인하는 것.
roddk님의 댓글
- ro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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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나이트님의 댓글
- 슬립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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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궁님의 댓글
- 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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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akim2001님의 댓글
- adorakim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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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ㅡ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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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Yellow Lives Matter 외치니까 물타기 하지 말라면서 블랙 리브즈 매러의 의미를 모르냐고 비아냥되던 인간들....
거기에 인스타에 막 인권의식 있는 척 Black Lives Matter 달고...
Yellow Lives Matter나 All Lives Matter라고 외치면 매장 당했던게 기억나네요.
사실 All Lives Matter은 백인들이 물타기 하려고 만든건데
물론 인종과 상관 없이 All Lives Matter가 맞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데 백인은 전 세계 어딜 가나 인종으로 인한 차별 대우 받는 일이 없으므로
여기서 의미하는 바에 따르면 Yellow Lives Matter도 외치는 것은 아주 개념찬 행위인데 이걸 한국인이 물타기 하지 말라고 까고 있으니...
정말.....어휴.... 깨시민인척하고 저렇게 말하는거 정말....싫었음.
ss3214님의 댓글
- ss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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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조아2님의 댓글
- 족발조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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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토님의 댓글
- 마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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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둥이들이 아시안 차별하며 백인 흉내는구나
불소님의 댓글
- 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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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하하핫님의 댓글
- 캬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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