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자유게시판
푸틴이 전쟁쇼하는 이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바다고고씽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446
- 댓글 16
본문
유가가 오르면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오일 선물을 주는 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입니다.
푸틴은 전쟁 쇼를 벌여서 투자 시기를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국제유가 8년 만에 최고 치솟아
3위 산유국 러 수출 차질 우려
OPEC 증산에도 목표치에 부족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조만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장중 한때 1.4% 오르면서 8년 만의 최고가인 배럴당 94.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2014년 후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다. 같은 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1.09% 오른 배럴당 95.47달러에 손바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일으킬 경우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현재 하루 5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는 세계 3위 산유국이다. 세계 원유 교역량의 12%에 이른다. 석유제품 수출량도 하루 250만 배럴 규모로 세계 거래량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러시아를 제재하면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줄어 세계 원유 수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줄어들 경우 이를 대체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 연합체인 OPEC+는 기존에 예정한 대로 증산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 원유 생산량은 목표치에서 하루 약 100만 배럴 부족한 상태다. 원유를 더 생산할 여력을 지닌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OPEC+가 코로나19 이전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 역시 급감할 전망이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량은 하루 약 6억5100만㎥로 세계 천연가스 교역량의 25% 규모다. 특히 러시아 천연가스의 85%는 파이프라인 등을 통해 유럽에 공급되고 있다. 유럽이 천연가스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연료를 원유로 대체하면 원유 수급이 더 꼬이며 국제 유가가 더욱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위 산유국 러 수출 차질 우려
OPEC 증산에도 목표치에 부족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조만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일으킬 경우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현재 하루 5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는 세계 3위 산유국이다. 세계 원유 교역량의 12%에 이른다. 석유제품 수출량도 하루 250만 배럴 규모로 세계 거래량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러시아를 제재하면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줄어 세계 원유 수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러시아산 원유 수출이 줄어들 경우 이를 대체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 연합체인 OPEC+는 기존에 예정한 대로 증산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 원유 생산량은 목표치에서 하루 약 100만 배럴 부족한 상태다. 원유를 더 생산할 여력을 지닌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OPEC+가 코로나19 이전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 역시 급감할 전망이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량은 하루 약 6억5100만㎥로 세계 천연가스 교역량의 25% 규모다. 특히 러시아 천연가스의 85%는 파이프라인 등을 통해 유럽에 공급되고 있다. 유럽이 천연가스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연료를 원유로 대체하면 원유 수급이 더 꼬이며 국제 유가가 더욱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자료
댓글 16개
이쟤명님의 댓글
- 이쟤명
- 작성일
나토가 코앞에 오기 싫어서 우크라이나 건든다고 하던데 이것도 맞나요
dsakk22님의 댓글
- dsakk22
- 작성일
우크라이나까지 가입하게되면 완충지대가 없어지는것도 있고 크림반도있는 흑해에 대한 지배권도 약해지게 됨.
풍우사님의 댓글
- 풍우사
- 작성일
존재감 뭍히는게 싫어서... 요즘 짱깨 뻐어얼갱 황제 씹진핑이가 국제적으로다 압도적으로 욕먹었잖음......... 질수 읎다 아니긋음.......
린민메이님의 댓글
- 린민메이
- 작성일
우크라이나를 보면 자주국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근데 결국은 재래식무기는 한계가있어서
독일처럼 공동관리로 가더라도 핵보유국으로 가긴 해야할듯..
근데 결국은 재래식무기는 한계가있어서
독일처럼 공동관리로 가더라도 핵보유국으로 가긴 해야할듯..
Bockscar님의 댓글
- Bockscar
- 작성일
우크라이나는 자주국방 하다가 저렇게 된겁니다. 자주국방 한답시고 친러, 친서방을 번갈아 가면서 하니까 지금 서방에서 말만 하잖아요. 나토도 폴란드, 헝가리, 체코 같은 주변국들은 소련망하고 일찌감치 가입했는데 끝까지 간보다가 이제야 가입한다니까 안받아주는거에요.
이쟤명님의 댓글
- 이쟤명
- 작성일
이제 한다고 해서 안받는게 어딨음;; 나토가 허무맹랑하다는게 느껴지네요
Bockscar님의 댓글
- Bockscar
- 작성일
소련 망하고 러시아 빌빌거릴때는 나토 가입 안하고 꿀빨다가 러시아가 슬슬 회복해서 위협이 되니 이제서야 가입하고 싶다고 하면 손해를 감수하고 미리 가입한 국가들은 용납못하는거죠.
클리크오님의 댓글
- 클리크오
- 작성일
자주국방이란건 미국도 하기 힘든거임.
세계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봐도 그 강대했던 로마제국이든 혹은 오스만 투르크든 대영제국이든
혹은 전성기의 미국이든 우방국과의 공조를 통한 공격과 방어전략이 있었음.
물론 자주국방의 용어적 정의로 나누면 해당국이 스스로의 주체성을 가지고 도움없이 스스로 해내는걸
의미하는데, 전쟁이라는건 할수록 국가 단독으로 감당할수 있는 범위를 항상 넘어버림.
특히 국방을 유지하는 비용과 군대라는 조직은 절대 생산적인 집단이 아니라는것과 전쟁대비 비용의
증가 및 지역적 이권문제등 여러가지가 엮여서 자주국방이라는 말은 사실상 이루기 힘든 꿈과 같은거임.
심지어 미국도 그건 어려움.
세계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봐도 그 강대했던 로마제국이든 혹은 오스만 투르크든 대영제국이든
혹은 전성기의 미국이든 우방국과의 공조를 통한 공격과 방어전략이 있었음.
물론 자주국방의 용어적 정의로 나누면 해당국이 스스로의 주체성을 가지고 도움없이 스스로 해내는걸
의미하는데, 전쟁이라는건 할수록 국가 단독으로 감당할수 있는 범위를 항상 넘어버림.
특히 국방을 유지하는 비용과 군대라는 조직은 절대 생산적인 집단이 아니라는것과 전쟁대비 비용의
증가 및 지역적 이권문제등 여러가지가 엮여서 자주국방이라는 말은 사실상 이루기 힘든 꿈과 같은거임.
심지어 미국도 그건 어려움.
DDoKi님의 댓글
- DDoKi
- 작성일
우크라이나가 핵 포기 한것도 크죠
정크렛과아나님의 댓글
- 정크렛과아나
- 작성일
제발 쇼쇼쇼~
검은색인간님의 댓글
- 검은색인간
- 작성일
우크라이나가 꿀땅인 것도 있고 이득이 있으니까 액션을 취하는 거겠죠 남는게 없으면 전쟁도 못함 ㅋㅋㅋ
키키팡팡님의 댓글
- 키키팡팡
- 작성일
1타 3피 나토 견제 , 존재감 확인 , 유가 상승
매일바리스타님의 댓글
- 매일바리스타
- 작성일
역시 푸틴은 머리가 좋아
겨울여름비님의 댓글
- 겨울여름비
- 작성일
요즘 기름값 속터져 ㅠㅠ
dirpokl3d님의 댓글
- dirpokl3d
- 작성일
군대 한번 움직이는데 천문학적인 자금이 드는데 오일쇼한다고 얼마나 남는 장사인지 모르겠네요. 전쟁쇼가 돈보다는 본인평판하고
입지 다지는데 쓴다고 하면 모를까
입지 다지는데 쓴다고 하면 모를까
ryogoon님의 댓글
- ryogoon
- 작성일
지정학적으로 수세에 몰린것은 오히려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