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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친구 썰 푼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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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다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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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원래 익게같은데 써야하는데 군대꼬라지 ㅈ같아서 유개에다 쓴다. 친구가 12월에 입대를 했고 백신을 안 맞은 애라서 군대안에서 맞게됨.근데 백신을 맞고나서 저녁쯤부터 발끝의 감각이 점점 사라졌다는거임.친구는 백신 부작용일까봐 쫄아서 당직사관한테 가서 백신맞고나서 몸이 이상하다고 보고를 했음.당직사관이  "xxx아, 우리도 위에서 백신 부작용에 지침을 받고 많은것을 알고있는상태이다. 내가봤을때는 니가 훈련을 받느라 매일 전투화를 신어서잠깐 발이 이상하다고 느끼는거지 백신 부작용이 아니다, 걱정말아라" 하고 말을 했다고 함.그래도 몸이 아프니까 병원을 보내달라고 계속 말했는데 그때부터 정색하면서 나무랬다고 함. 별거 아닌거 가지고 왜그러냐 이런 투로.  어하튼 진주?에있는 군병원에 가게되었는데 군의관이 상태를 보고서는 무조건 국군 수도병원으로 바로 가야한다고 말을 했음. 그래서 내 친구는 그날 같이 간 소대장한테 국군수도병원을 가야한다고 보고를 했더니 한숨을 쉬더래.(차를 타고 5시간은 가야됐나봄.) 그리고 하는 말이 "xxx야, 그렇게 심각한 증상이 아닌거 같은데 근처 지역 큰 군병원으로 이관할 수 있으니 군의관님께 말씀드리고 그렇게 하는게 좋겠다"라고 했다함. 그래서 내 친구는 군의관한테 가서 그대로 말했다가 존나깨지고 소대장 불러오라고 말했다함. 소대장은 당연히 불려가서 좋은 소리 들을 리가 없고 부대 돌아가면서 친구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욕만 존나했다함. 어햐튼 부대(훈련소)로 복귀했는데 훈련 일정도 그렇고 코로나때문에 행정업무가 마비가되서 국군수도병원으로 바로 보내줄 수 없다고 했다 함. 그래놓고는 씨 @@@ 발 친구를 훈련 시키고 행군까지 돌린거임. (아프면 안해도 되긴 하지만 군필자는 아는 훈련병이 느끼는 무언의 압박이 있잖슴 ...) 친구는 행군을 하다가 발끝부터 감각 없던게 점점 하반신쪽으로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시야가 아득해지더니 정신을 잃었다 함. 그 후 깨어났는데 3주가 지나있었고 자기는 중환자실에 누워있더래. 하반신에는 감각이 없고.. 중환자실에 3주면 진짜 죽을뻔했던거 아님? 살아서 다행이라 느낌....다행이 지금은 감각이 돌아와서 일반 병실로 내려왔는데 이번에 공익/혹은 면제로 전역처분 받아야하는데 4월에 상태보고 시켜준대서 수도병원에 있는상태임. 진짜 백신맞고 무지 낮은 확률로 심한 부작용이 있고, 설사 백신때문이 아닐지라도 아픈애 증상보고 자체판단 하고 병원 안보내줘서 결국 중환자실에 기억을 잃은채로 3주나 누워있게 만든 군대 꼬라지가 너무 화나서 글써본다. 아마 바깥이었다면 몸이 좀 이상하다면 응급실에 간다음에 그렇게 심하게 될 일은 아니었을거같음,정말로 화난다. 진심으로. 이런데 누가 나라지키러 가고 싶어하냐. 간부 마인드부터 시스템까지 거지같은데. 결국 얻어오는건 하반신 불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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