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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고 듣고 편안했다”… 양치승, 학대 트라우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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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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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




연예인들의 ‘호랑이 헬스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48) 관장이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양 관장은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지금 사는 세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어머니가 새벽부터 공장에 나가 새벽에 들어오셨고 아버지는 안정적 수입의 공무원이셨지만 밖에서는 호인, 집에서는 0보다 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월급봉투를 갖고 오다가 밖에 힘든 사람이 있으면 주고 오기도 했다”며 “밖에 나가면 ‘너희 아버지 같은 사람 없어’라는 말을 듣는데 너무 짜증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잠을 자다가도 인기척이 있으면 눈을 뜬다. 원래 그런가 했는데 아버지 때문일 수 있다”며 “아버지가 새벽에 들어오시면 ‘이 자식 내가 오기도 전에 잠을 자?’라고 욕설을 하시면서 구둣발로 차기도 했다”고 했다.

양 관장은 “아버지가 안 오면 긴장을 했다. 문 닫히는 소리가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졌다. ‘쾅’하고 닫치면 ‘엄마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며 어머니에게 먼저 도망가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 “나이가 들면 보통 유해지는데 아버지는 그런 게 없었고 70대 나이에도 무서웠다”며 “(아버지가) 퇴직하시고 구멍가게를 하셨는데 진상 손님이 있으면 귀싸대기를 때렸다. 젊은 사람이 도망갈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10여년 전 있었던 아버지와의 일화를 떠올리기도 했다. 양 관장은 “도저히 못 살겠어서 아버지를 찾아가 얘기했다. 사실 모든 물건을 부수고 싶었지만 참고 ‘나가시라’고 했다”며 “그렇게 8년을 안 보고 살았다. 이후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사과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느꼈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죄송한 말이지만 편했다”며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답답한 마음이 사라진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같은 고백에 오은영 박사는 “‘트라우마’로 말할 범주에 들어간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양 관장의 공상 습관을 언급하며 “그 시간이라도 없으면 너무 지옥 같고 공포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하니까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 폭력이 있는 현실이라고 느끼면 살아가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사건이 종결된다고 해서 아픔과 기억이 책장 덮듯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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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라이어다님의 댓글

  • 라이어다
  • 작성일
가정사는 남이 신경 쓰는거 아님



양 관장 행복하소

해참님의 댓글

  • 해참
  • 작성일
그런데..

간혹 뉴스등등 보면..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 ..

다 여러가지 사건 사고 가정사등등 다양하게 다 있음.

ㄷㅅㅈㅇb님의 댓글

  • ㄷㅅㅈㅇb
  • 작성일
어렸을때부터 당한 심한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헬스를 해서 몸을 키웠나봄

이야아신난다님의 댓글

  • 이야아신난다
  • 작성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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