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둔 엄마 충격고백 "임신테스트기가 옷 주머니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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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모카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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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난제인 듯.
"아직 딸에게는 무섭고 두렵고 해서 이야기도 못 꺼냈어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2학년 딸의 옷에서 피임용품이 나왔다"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학교 2학년 딸을 키우는 40대 초반 주부라며 사연을 올린 A씨는 "딸의 방을 청소하다가 딸의 옷 안주머니에서 콘돔과 피임약, 그리고 테스터기를 발견했다"며 "발견 후 다시 제자리에 두긴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쓰라리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A씨는 "저희 딸이 좀 느린편이라 올해 2월에 초경했다고 축하해 주고 그랬는데 벌써 이런 걸 가지고 다닌다니…"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몸은 조금 성숙했지만 아직 엄마랑 언니랑 목욕탕 찜질방도 쫄랑쫄랑 잘 따라다니고 애교도 많고 제 눈에는 아직 애기인 것만 같은 딸인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A씨는 "혹시 학교에서 성교육 때 저런 것을 나눠주고 그러진 않죠"라며 "답답하다.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조언을 좀 부탁한다"고 맺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중한 대응을 조언했다.
한 누리꾼은 "절대 혼을 내거나 격앙된 말투를 쓰지 말고 옷을 정리하다 테스터기를 발견했는데 혹시 네가 사용할 일이 생겨서 산 것이냐고 물어보라"며 "친구들이 장난으로 사준 것일 수도 있고 괜히 혼내는 듯 추궁하면 절대 안된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은 "콘돔은 찬성인데 테스터기가 나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잡고 가르쳐야 한다. 내 몸은 소중히 하고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 거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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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싸다구님의 댓글
- 천연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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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님의 댓글
- 멜론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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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하라님의 댓글
- 아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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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임신한 상태였고 결국 수술한 후에 평생 아기를 가질수 없게 되었다고요
이래서 조기 성교육이란 게 필요합니다
초등학생이라서 임신이란 걸 모를수 있거든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남자애가 여자애를 옷벗시고 그 짓을 흉내내려다가 난리 난적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까 남자아이의 아빠가 아들 앞에서 자주 야동을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걸 아이가 따라한거죠....
유아기때에도 호기심으로 이것저것 다 따라합니다
장건동님의 댓글
- 장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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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가 벌써 테스터기는 아닐거 같은데..
나쁜친구들 만나나..
덧없다님의 댓글
- 덧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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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상해보니 왠지 참 복잡해지네요.
뭔가 자식을 내가 그전에 알던 자식으로 그대로 못대할 것 같고 말을 안하자니 왠지 사고칠까봐 걱정, 말을 해주자니 그 이후에 거리감 생길것 같고... 차라리 몰랐으면...
뉴욕양키스님의 댓글
- 뉴욕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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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스님의 댓글
- 소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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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님의 댓글
-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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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일 나가고 없는 집에 애새끼들이 와서 떼십하고 그럽니다. 초딩새끼때부터.
이미 허벌창이 되 버린 애를 다시 정상인으로 만들기는 힙들겠고.
퐁퐁남이 될 미래의 사위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딸년을 쥐잡듯이 잡고 스펙을 키워야겠지요.
특히, 여자애는 엄마보다는 아빠가 더 신경써서 케어해야합니다.
엄마들은 친구년들 이런 년들에게 상담하다가 요즘 애들 그냥 냅둬 이런 경우가 태반이라서.
시진핑님의 댓글
-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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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일나가면 그 집에서 초딩애들이 모여 떡치는 거는 20여년전부터 뉴스에 계속 나오던건데.
아. 여기는 그런거 모르나? ㅋㅋㅋㅋ
아이하라님의 댓글
- 아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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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청춘님의 댓글
- 마이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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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수님의 댓글
- 심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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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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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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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렁이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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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펀치님의 댓글
- 허니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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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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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펀치님의 댓글
- 허니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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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님의 댓글
- 뉴욕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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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님의 댓글
- 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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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면 멀라도 여자애들은 그러더라고여
qwerty52님의 댓글
- qwerty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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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huos님의 댓글
- pkhu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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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두발 자유화로 사복 입고 있으면 구분 안되죠
네버다이새턴님의 댓글
- 네버다이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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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이트클럽은 아닌데 그런 비슷한곳이 있음 나이가 많든 적든 다 들어가서 춤추고 그러는데
주로 젊은애들이 많이 드나들고 가끔가서 춤추면서 밤새 놀곤 했는데
한번은 같이 있던 동생이 어떤 여자애들 둘한테 말걸었더니 저희 중학생이에요 하는데
헐...중학생이 술집에 왜있어? 어떻게 들어왔어? 싶더라는...
또 한번은 유부녀 둘이 와서 밤새 놀던...남자들이 들러붙는데 자꾸 싫다고 하길래 옆에서 보고있다
그냥 즐겨 했더니 저 유부녀에요 하더라는 그래서 옆에 친구라도 즐기게 해줘 하니까 얘도 유부녀라고 ㅋㅋㅋ
뜨거운도그님의 댓글
- 뜨거운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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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님의 댓글
- 마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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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교복입고 하더라구요 아는체 하면 서로 뻘줌할까 헛기침 하고 돌아서서 가곤 하는데 예전에도 그랬겠지만 지금도 할 애들은 어린나이에 다 합니다
성교육이라는게 참 애매하죠 이미 다 알고 있는것들을 교육시킨다는게 얼마나 헛된 교육인지.. 장소만 있음 어디든 찾아들어가서 관계 맺는 아이들 대체로 보면 맞벌이 부모 아이들이 많죠 맞벌이... 청소년 자녀들을 둔 맞벌이 가정에서는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에사람님의 댓글
- 산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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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바리스타님의 댓글
- 매일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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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챙겨주는 수밖엔 없는 거 같아요.근데 중학교 자녀의 성생활을 안다는 게 조금 그렇죠
머리로는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걸 알아도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감정이 앞설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