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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전]에서 기부한 후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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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모카펠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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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쯤에 대전에서 있던 일인데..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1157 

16410956293195.jpg▲ 충남대학교는 7일 오전 10시 30분 '김밥 할머니' 故 이복순 여사의 25주기 추모식을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오른쪽 사진은 2002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현관에 제막한 이복순 여사의 흉상) 

대전 충남대학교에 들어서면 정문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독특한 이름의 대형 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이다.

'정심화'는 국민들로부터 '김밥 할머니'로 칭송을 받고 있는 故 이복순 여사의 법명이다.

지난 1990년 김밥을 팔아 평생 모은 50억원대의 재산을 학교 발전을 위해 충남대학교에 기증한 바로 그 할머니다.

충남대가 故 정심화 여사의 뜻을 담아 2000년에 완공한 건물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060209002100063 

<초점>충남대 `정심화국제회관' 명칭변경 파문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충남대의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명칭 변경문제가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충남대가 오는 3월부터 `김밥할머니 회관'으로 더 잘 알려진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의 이름을 기부자의 법명(法名)인 `정심화'를 떼넨 `국제문화회관'으로 변경키로하자 "숭고한 기부정신을 훼손했다"는 비난이 각계각층에서 쏟아지고 있다.

학교측의 이번 결정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파도를 이뤄 연일 인터넷을 장식하는가 하면 이 학교 재학생들은 `개명 반대 촛불집회'를 열었고 총동문회도 명칭 원상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대학측은 "많은 논의와 고심끝에 내린 공식 결정으로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결국 충남대는 욕먹고 명칭변경을 하지 않기로 함...


이런 비슷한 일이 최근에도 있었는데.

넥슨이 대전에 공공어린이 병원 짓는데 100억원을 기부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2/2020122202159.html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공식… 2022년 9월 개원 목표

박진우 기자  입력 2020.12.22 16:04

국내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넥슨이 100억원 기부

지상 5층·지하 2층·70병상… 충남권 장애아동 6000여명에 혜택

16410956294694.jpg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조감도.


202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2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물론 100억원 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토지 매입등을 위해 국비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https://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661882 

16410956295871.jpg 


http://m.joongdo.co.kr/view.php?key=20211221010004665 


 장종태 청장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명칭 안돼"


이현제 기자  승인 2021-12-21 1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1일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명칭 변경을 대전시에 촉구했다.


장종태 청장은 성명을 통해 "대전시가 2019년 2월 게임회사인 넥슨과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축비 100억 원 기부를 받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공공'을 빼고 '대전·충남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해 시민단체와 장애아동 가족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대전시는 즉각 사과하고 공공의 가치를 바로 세워 병원의 명칭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넥슨 재단에도 사회적 환원에 감사를 드리면서도 어린이 재활병원 본연의 공적 기능 수행과 공공성 유지를 바라는 시민 정서를 이해해 대전시와 재협약을 체결하는 결단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전시 관계자는 "2019년 협약체결 당시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넥슨 기업 이름을 넣어 사용하기 한 협약이 있었으나, 정확한 명칭 사용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외국에는 기부자 이름을 딴 건물들이 많은데 이러면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줄것 같음.
 넥슨이 기부금 돌려달라 해도 할 말 없을 듯 한데. 그럼 대신 100억원을 벌충해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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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마이키2015님의 댓글

  • 마이키2015
  • 작성일
할머니 이름 빼는게 나쁘다는건 당연한거라 논외로 하더라도.



국제문화 그런건 잘 모르겠고 보통 '정심화회관', '정심화홀'으로 불리우던건데

국제문화회관?

그딴 이름은 그냥 이름 없는거랑 같죠.

국제문화회관. ㅋㅋㅋ 그냥 흔하고 똑같은 이름들에 파뭍혀 인터넷 검색도 안될듯.

일반명사만으로 고유명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자체가 틀린거죠.

xxxuser님의 댓글

  • xxxuser
  • 작성일
이게 원래 영문명 International Culture Center 하려고 했던거임. 그걸 한글로 옮겨서 국제문화회관이 된거지

저 자식들 원래 간판도 영어로 달려고 했었음.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이름을 글로벌하게 바꿔야 된다고, 정심화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힘들다고.ㅋㅋㅋ

아니 저런 발상이 실무자들 사이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되고 총장까지 승인했다는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음.

프릴릴님의 댓글

  • 프릴릴
  • 작성일
이젠 명예라는 간판도 사고파는 시대인가.......

지니바다님의 댓글

  • 지니바다
  • 작성일
배은망덕

tcex님의 댓글

  • tcex
  • 작성일
충남대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지는 몰라도 홍보나 대외적인 이미지는 전혀 관리할 필요없나 보네요. 진짜 대단한 학교다.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오래전 일이네요. ㅡㅡ 요새 저러면 여론으로 한방에 훅가겠죠.

환장해브러님의 댓글

  • 환장해브러
  • 작성일
충남대는 문제가 맞는데 넥슨은 왜?

공공이라는 단어만 뺀거지 넥슨 이름은 들어간다는 기사인데 넥슨이 기부금을 돌려달라고 해도 왜 할말 없다는거임?

넥슨이 기부할때 공공이라는 단어를 넣어달라고 약속이라도 했다는거임?

뭐지? 기사는 제대로 읽고 글쓴거 맞아?

잿빛장막님의 댓글

  • 잿빛장막
  • 작성일
넥슨이 기부할때 공공이라는 단어를 넣어달라고 약속했단다.

글을 제대로 읽고 댓글을 쓰렴

-  그러면서 "대전시가 2019년 협약체결 당시 기부금에 대한 감사 의미로 넥슨 기업의 이름을 넣어 병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밀약을 체결했고 3년 동안 은폐해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환장해브러님의 댓글

  • 환장해브러
  • 작성일
저게 어디 공공이라는 단어를 넣어달라고 협약 했다는거임?

넥슨 이름 넣어달라고 협약한거지

혹시 난독증임?

잿빛장막님의 댓글

  • 잿빛장막
  • 작성일
오타나서 고칠려니 댓글 달았네

넥슨이 기부할때 넥슨이라는 단어를 넣어달라고 약속했단다.

환장해브러님의 댓글

  • 환장해브러
  • 작성일
그래서 병원 명칭에 넥슨 이름 들어간다는데

왜 넥슨이 기부금 돌려달라고 해도 할말 없다는거야?

잿빛장막님의 댓글

  • 잿빛장막
  • 작성일
http://m.joongdo.co.kr/view.php?key=20211221010004665

여기 링크에 들어가 보면 더 자세히 있는데 지침대로 하면 넥슨을 못 넣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 지침 에 따라 병원이름을

'○○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대전시가 보건복지부가 정하고 있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 지침'까지도 어기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치 사업자로 선정된 대상기관은 병원 명칭을 '○○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장해브러님의 댓글

  • 환장해브러
  • 작성일
아 그러니까 저사람이 올해 대전 시장되서

넥슨이 100억 기부하며 이름만 넣어달라고 협약한걸 파기하고 병원 이름에서 넥슨 이름 빼버리면

넥슨이 기부금 돌려달라고 해도 할말 없어지게 된다는거군

맞지?

xxxuser님의 댓글

  • xxxuser
  • 작성일
왜 '공공'에 집착하냐하면

공공병원이라고 해서 지으면 자기가 구청장 있을 때 지역구 치적으로 자랑할 수 있어서 그러는 거임.

내가 구청장 있을 때 공공병원 유치했다 이런 식으로.ㅋㅋㅋ

게겐프레싱님의 댓글

  • 게겐프레싱
  • 작성일
전체 사업비 중 일부만 기부하고 규정에 어긋나는 명칭을 넣기로 몰래 협약을 한 전 시장이 더 문제 같은데요?



장학 재단 만들면서 세금 999억과 특정인 1억 모아서 특정인 이름 넣어서 마치 특정인이 전체 재원 다 지원한 것처럼 장학재단 만드는 것과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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