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체류를 길게 하면, 항상 걸리는게 여권 만료에 관한 문제입니다. 

리턴비자가 포함된 여권을 받으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언제라도 다시 들어울 수 있으니. 그런데 각종 보험들과 국민연금 이런것들이 걸리죠.. 그래서 영주권을 따는 순간 보통. 대한민국 주민등록이 말소가 됩니다. 

영주여권으로 출국하면서 국민연금 공단에 말하면 바로 입금해줍니다. 영주여권발급 자는.

거기에 해외거소신고까지 한다면, 주민번호 사용도 상당하게 제한을 받습니다. 거소 번호란걸 쓰게 되구요.. 그래서 거소신고하기 전에 신용카드 갱신도 하고, 이것저것 하게 됩니다. 거소번호가 외국인 등록번호 같은겁니다. 그래서. 카드만들기가 좀 어렵죠. 그 국가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우리나라 국적자가 혹시 해외 시민권 취득한다면... 

 한국에서 본인의 신분관련된 어떠한 기록도 조회가 불가능 하게 됩니다.   주민번호를 사용할수 없으며,  대한민국에 들어가더라도 내국인의 권리행사는 일체 불가능하고, 한국에 체류할수 있는 기간은 무비자 협정에서 정한 3개월까지 가능하고 이후 한국에 더 거주 하고자 할때는 체류연장 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만일 시민권을 취득후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고 한국여권으로 입국하게 되면,  법금형에 처해지고 국외 추방이 됩니다.

가끔 이중국적자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국적포기 없이 해외 시민권을 득한 경우가 있는건지..... 이건 좀 궁금합니다. 어떤 나라가 그렇게 해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