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줍는 캐디 향해 '풀스윙'..코뼈 부러뜨린 50대 '집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도렽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906
- 댓글 24
본문
법원 "피고 반성하는 태도 참작"
고객이 친 골프 공에 맞아 얼굴이 피범벅이 된 채로 응급 이송된 캐디. 이걸 보고도 18홀의 경기를 모두 즐긴 뒤 귀가한 고객들. 사건 발생 1년 뒤에도 캐디에게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은 이 골프 고객에게 법원은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2월 경남 의령군 한 골프장, 30대 여성 캐디 A씨는 50대 남성 동창생 일행 4명의 경기 보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8번 홀에서 고객 B씨가 친 공이 해저드(물웅덩이)에 빠졌고, 캐디 A씨는 B씨에게 “가서 칠게요”라고 말했다.
‘친 공이 해저드에 들어갔으니, 공이 빠진 지점까지 앞으로 이동해 다음 샷을 하라’는 취지였다. 캐디의 말을 들은 B씨도 “가서 칠게요”라고 대답했고, A씨가 이동하자 갑자기 엄청난 충격의 골프공이 A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B씨가 해저드로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른 골프공을 꺼내 ‘풀스윙’을 한 것이다. 당시 A씨와 B씨 간 거리는 10m였다.
피범벅으로 이송된 캐디…일행은 교체 요구
캐디 A씨는 각막과 홍채 손상으로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얼굴은 피범벅이 돼 구급차로 이송됐다. B씨 일행은 골프장 측에 캐디 교체를 요구하고 3시간 동안 18홀의 경기를 모두 끝냈다.
30대 초반인 A씨의 코뼈는 내려앉았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면서 미간이 움푹 패였다. A씨는 생계를 위해 도망치듯 살던 곳을 떠나 타지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고 있다.
A씨의 고소를 대리한 황성현 변호사는 고소장을 통해 “B씨에 대한 엄벌만이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말했다. 그는 “B씨의 행위는 5시간 내내 힘들게 고객의 경기를 보조하는 캐디를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이자 동반자로 여기지 않은 것”이라며, “골프 고객의 갑질 횡포로 언젠가 또 생겨날지 모를 추가 피해자를 보호해달라”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중과실 치상’ 기소…법원은
사건을 담당한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사건 발생 1년 만에 B씨를 ‘중과실 치상’ 혐의로 기소했다. ‘과실치상’의 경우 벌금 500만 원이 최고형이지만, ‘중과실 치상’의 경우 5년 이하 금고형도 선고될 수 있다.
최종 판단은 법원의 몫으로 돌아갔고,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3단독 양석용 부장판사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9)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석용 부장판사는 “평균적으로 18홀에 100타 이상을 치는 등 골프 실력이 미숙해 피해자의 안내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고, 골프 규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주의의무를 게을리했다”라며 “대부분의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의 치료비를 지급했다. 경기보조원으로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야 하는 피해자에게 과실이 전혀 없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관련자료
우주생명체님의 댓글
- 우주생명체
- 작성일
민주화열사김재규님의 댓글
- 민주화열사김재규
- 작성일
까리루님의 댓글
- 까리루
- 작성일
음담패셜리스트님의 댓글
- 음담패셜리스트
- 작성일
저런게 싸이코패스.
연방의하얀사신님의 댓글
- 연방의하얀사신
- 작성일
공기주머니님의 댓글
- 공기주머니
- 작성일
노예취급하는 스윗중년들이 허다하지
중간무적님의 댓글
- 중간무적
- 작성일
帝釋天님의 댓글
- 帝釋天
- 작성일
다래랑달래님의 댓글
- 다래랑달래
- 작성일
라면은후루룩먹는게맛있다님의 댓글
- 라면은후루룩먹는게맛있다
- 작성일
노조파괴 기업대표 - 구속
다른 의사에게 환자의 에이즈 사실에 대해 고지한 의사 - 유죄
: 환자의 개인정보이기때문에 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전염병 유무조차 다른 의사에게 고지해서는 안된다는 판결
허위광고로 기소된 결혼정보업체 - 무죄
참고로 2022년 대한민국에서는 그.분.들. 로 대표되는 판사들이 대거 영전하는 사건이 일어나서 들썩했었어요
그냥 참고하시라고요
버어님의 댓글
- 버어
- 작성일
불립문자님의 댓글
- 불립문자
- 작성일
헐랭다있데님의 댓글
- 헐랭다있데
- 작성일
쩌엉v님의 댓글
- 쩌엉v
- 작성일
살라딘님의 댓글
- 살라딘
- 작성일
akahi님의 댓글
- akahi
- 작성일
별233님의 댓글
- 별233
- 작성일
소년황비홍님의 댓글
- 소년황비홍
- 작성일
봉준호님의 댓글
- 봉준호
- 작성일
볶음볶음잼잼님의 댓글
- 볶음볶음잼잼
- 작성일
네버다이새턴님의 댓글
- 네버다이새턴
- 작성일
법이 저런걸 혼내지 못하니 세상이 참...
사람을낚는어부님의 댓글
- 사람을낚는어부
- 작성일
일반인이면 다친 사람 괜찮은지 살펴보던가 거기서 골프접고 튀던가 하지
캐디 교체해달라 그러고 18홀 까지 끝내고 가던 놈들이면 그런 상황에 익숙하다는 소리지
늙은꿈나무님의 댓글
- 늙은꿈나무
-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