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정말 둘도 없는 추억이고 팬레터도 다 보관하고 가끔 다시 읽을 정도로 팬분들이 너무 좋아요.
솔직히 너무 많아서 이게 1번이라니요.
그 중에서도 제가 기억에 남는 것 몇 개를 적겠습니다.
어려워서 조목조목 적습니다!

데뷔 당시의 나는 여하튼 비판적인 코멘트에 모두 반응하여 빈번히 세상에서 말하는 불길을 SNS로 일으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데뷔 당시 매우 힘든 1년으로 매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비판적인 코멘트를 받는 것에 「이젠 그만두고 싶다」라고 항상 생각하거나 매일밤 울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런 중초기부터 팬분들은 행사장에서 직접 찾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그게 2019년 저의 한 해 버팀목이었습니다
팬레터를 준것, 직접 상냥한 말을 준 분들 그 교류가 기억에 남습니다.

2020년의 추억은 불타오르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은 매일 주는 셀카를 월1로 밖에 올리지 않는 그런 얼빠진 나를 상냥하게 모두 지켜봐 준 것과, 일의 이적 기간으로 심신이 힘들었던 나를 이벤트 회장등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모두 들어 주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2021년은 금주를 못하는 나를 모두가 지켜보고 응원해 주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상이에요, 다 추억이죠.

사실 크라우드펀딩 얘기는 많이 받아왔거든요.
그렇지만 나는 팬으로부터 돈을 모아 무엇을 하는 행위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고, 모두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하는 생각이 강하게 거절해 왔습니다.

이번에 매니저 오빠한테 일단 얘기를 들었을 때도
아무튼 나는 내가 자신 없고 모두의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주기 싫어서 힘들죠.
라고 전했습니다.

단, 이번 기획에 관련된 스탭분들의 진지한 프로젝트 대처방법을 눈으로 보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3년차 물건을 만들고 싶다.'
라고 하는 생각으로 바뀌어, 자주적으로 성실하게 마주보고 싶다고 생각해 크라우드 펀딩을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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